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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시큐리티-클리오, 국내 매터 사업 활성화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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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동문회사무국 댓글 0건 조회 453회 작성일 24-06-0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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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시큐리티-클리오, 국내 매터 사업 활성화 위한 MOU 체결


– 클리오 대표이사 : 윤홍식(전자/83) -


매터 정품 인증서 탑재한 순수 국내 제품 최초 개발


  드림시큐리티(대표 범진규)는 클리오(대표 윤홍식)와 국내 매터 사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업무 협약을 지난 5월 8일 드림시큐리티 본사에서 체결했다.


 

드림시큐리티와 클리오는 국내 매터 사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최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클리오 강완석 전무(왼쪽)와 드림시큐리티 배웅식 CTO가 협약식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스마트홈 표준인 매터(matter) 기술 분야에서 순수 국내 기술 기업 간 이뤄지는 첫 협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최초 매터 정품 인증기관인 드림시큐리티는 매터 정품 인증서 발급과 함께 매터 기기 출시를 지원하고, 홈네트워크 강소기업 클리오는 스마트 스위치 제품에 인증서를 탑재하게 된다. 매터 정품 인증서인 DAC는 사물인터넷(IoT) 보안의 문제점을 해결한 매터 보안의 핵심으로, 매터 기기가 컨트롤러로 최초 접속할 때 안전한 통신이 가능한 매터 기기임을 증명한다. 매터 기기의 연결을 받아주는 컨트롤러는 기기가 제출한 인증서의 정품 여부를 검증한 후 홈네트워크의 연결을 허용한다. 인증서가 탑재되지 않았을 경우 홈네트워크 접속은 차단된다. 정품 인증서는 글로벌 표준 단체인 CSA로부터 인가받은 사업자만 발급할 수 있는데, 전 세계적으로 사업자는 13곳이며 국내에서는 드림시큐리티가 유일하다. 


국내 제조사들은 매터 기기 출시를 위해 해외 기술이나 서비스에 의존해야 했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디지털 보안 전문 기업 드림시큐리티는 25여 년간 인증 보안 기술을 선도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매터 기기 증명 최상위 인증기관(PAA) 자격을 획득하여 국내 최초로 매터 정품 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로써 국내 제조업체는 매터 기기를 출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클리오는 조명제어, 난방 등 홈네트워크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드림시큐리티를 통해 DAC를 발급받은 후 스마트 스위치 제품인 파인 라이트 스위치 제품의 매터 인증을 마무리했다. 지금까지 국내에 출시된 매터 기기는 컨트롤러 제품밖에 없었고, 앤드포인트 장치는 대부분이 중국기업의 제품들뿐이었기에 순수하게 국내 기술로 개발한 이번 클리오의 사례는 주목할 만하다.

   

파인 라이트 스위치 제품 이미지.

  세계적으로 수천 개의 매터 제품이 나오고 있지만 국내에는 도입이 어려운 현실적인 이유가 몇 가지 있었다. ▲국내 매터 인증 및 인증서 발급기관의 부재로 인한 발급의 번거로움 ▲매터 정품 인증서 필요성에 대한 인지 부족 ▲자체 구축 시에 드는 막대한 비용 부담 ▲국내 실제 도입 사례가 아직까지 없는 까닭에 국내 매터 시장에서 실제 인증에 나서는 기업이 적었다. 드림시큐리티 배웅식 CTO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 홈네트워크 기기 분야에서도 매터 인증을 취득한 업체가 늘어날 것”이며, “다양한 홈네트워크 기기들의 보안을 책임질 수 있도록 서비스 질을 더욱 개선해 국내 매터 시장의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아이티데일리(http://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2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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