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투혼, "대학 축구 무대 빛냈다!"​

축구부, 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태백산기) 준우승 쾌거

- 준우승과 함께 5개 부문 개인상 수상, 대학 축구 위상 드높여 -

모교 축구부(감독 오승인)가 지난 7월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린 한국대학축구연맹 주최 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태백산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태백산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축구부 선수들이 윤도영 총장과 함께 준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

이번 대회에서 광운대 선수들은 끈끈한 조직력과 개개인의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결승에 오르며 전국 대학 축구 무대에서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팀 성과와 더불어 개인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풍성한 결실을 거뒀다.

이찬호(스포츠융합과학과 3학년) 선수가 우수선수상, 금유섭(스포츠융합과학과 4학년) 선수가 득점상, 이준한(스포츠융합과학과 3학년) 선수가 도움상, 그리고 신태항(스포츠융합과학과 1학년) 선수가 영플레이어상을 각각 수상하며 팀의 공격과 수비 전반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또한 오승인 감독과 이남수·김지훈 코치는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린 지도력을 인정받아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며 지도진과 선수 모두가 영예를 나눴다.

오승인 감독은 “힘든 훈련을 묵묵히 소화하며 흘린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매 경기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변함없는 응원과 지원을 보내주신 학교 관계자와 학생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광운대학교의 이름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출처: 광운대학교 포커스 (kw.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