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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소식) 광운 창학 90주년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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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총동문회사무국 댓글 0건 조회 393회 작성일 24-05-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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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 창학 90주년 기념식 성료

 

- 1934년 설립자 화도 조광운 박사 ‘조선무선강습소’ 개소, 창학 90주년 맞아 -

- 조선영 이사장 “통합·협업·일치로 창학 100년을 넘어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해야” -

- 천장호 총장 “창학 100주년을 향한 광운의 앞날에 ‘나비효과’가 펼쳐지길” -

- 김민수 총동문회장 “모교, 동문 발전 위해 아낌없은 지원과 협력 이어갈 것” -

학교법인 광운학원(이사장 : 조선영)은 지난 5월 20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과 80주년 기념관에서 광운 창학 90주년 기념행사를 총 3부에 걸쳐 개최했다. 1934년 조선무선강습소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대학에 ‘전자공학’ 전공을 개설한 광운학원은 지난 90년간 광운초등학교, 남대문중학교, 광운중학교,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광운대학교를 통해 화도 조광운 박사의 창학정신과 교육이념을 실천하는 인재를 배출해오고 있다.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진행된 1부 ‘광운 창학 90주년 기념식’에서는 광운학원 조선영 이사장의 기념사, 광운대학교 천장호 총장의 환영사, 화도기념사업회 이향철 상임이사의 설립자 약력보고를 비롯해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의 축하 영상, 김민수 광운대학교총동문회장의 축사 및 근속상 시상 등이 진행됐다. 광운학원 조선영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운 창학 90주년은 광운의 구성원 모두에게 새로운 시작점이자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통합(consolidation)과 협업(collaboration), 그리고 일치(alignment)를 바탕으로 이제 100주년을 넘어 그 이후를 계획하고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천장호 총장은 “지난 90년 광운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갈 광운의 100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준 내외 귀빈께 감사드린다”면서 “시작은 미미하지만 결과는 상상을 초월하여 세상을 바꾸고 기적을 만드는 나비효과가 이 자리에 함께 한 여러분과 광운의 앞날에 펼쳐지길 기원한다”는 환영사를 전했다. 김민수 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광운 창학 90주년을 7만여 광운동문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하며 총동문회는 모교와 후배 동문들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재학생 장학금지원 확대, 총동문회교육재단 설립, 산학협동 및 연구활동 지원 강화 등을 통해 광운학원이 명문사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호치민경제대학교(UEH)의 응웬 동 퐁(Nguyen Dong Phong) 이사장에게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 교육분야에서의 교류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명예박사학위(경영학)를 수여했됐다. 이번 명예박사학위 수여를 축하하기 위해 부호(Vu Ho) 주한베트남 대사도 기념식에 참석했다. 그리고 지난 1976년부터 40여년간 광운대학교 정문 건너편에서 ‘광운분식’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지던, 권순단 대표에세 명예학사학위를 수여했다. 이는 인품과 인성을 강조하는 설립자의 창학정신을 계승하는 취지로 풀이된다. 기념식 후 80주년 기념관 2층에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푸른나무재단(이사장:박길성)과 함께 ‘학교폭력제로 헌장’ 공표 및 이진이 작가의 미술전이 진행됐다. 이진이 작가는 한국의 ‘에바 알머슨’이라 불릴 만큼 행복을 전하는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작품명은 ‘행운가득’으로, “세 잎 클로버는 행복을, 네 잎 클로버는 행운을 뜻한다”면서 “행복을 찾아 나선 나의 길에 행운을 찾았다. 행복은 결국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었고, 내 마음가짐에서 나오는 것이었다. ‘행운’을 목에 거니 마음이 평안해진다. 나의 마음이 평안해야 여유가 나오는 것이었고, 그 안에서 사랑이 넘쳐흐르는 것이었고, 결국 행복의 에너지로 퍼지는 것이었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80주년 기념관 앞 잔디광장에서는 총동문회가 후원하고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3부 행사인 창학 90주년 기념 ‘광운 피크닉’이 진행됐다. 3부에서는 제20대 대통령 취임 사전 행사에서 타묵 행사를 한 바 있는 율산 리홍재 서예가가 광운대학교 화도관 앞에 준비된 가로 15미터, 세로 3미터 규모의 대형 천에 ‘광운 창학 90주년’이라는 붓글씨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이어 중앙동아리 ‘노을’과 ‘14프렛’의 공연이 이어졌다. 총학생회에서는 총동문회의 후원을 받아 피크닉에 참가한 학생들과 내외 귀빈들에게 치킨, 피자, 아이스크림 등 각종 먹을거리를 나눠주며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 광운학원 조선영 이사장 기념사
 
▲ 광운대학교 천장호 총장 축사
 
▲ 광운대학교 총동문회 김민수 회장 축사
 
▲ 푸른나무재단과 함께하는 학교폭력제로 헌장 공표 및 미술전 (이진이 작가)
 
▲ 광운 피크닉 서예퍼포먼스 율산 리홍재 명인
 
▲ 총동문회에서 후원한 광운피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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