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는 국내 여러 분야에 종사하는 약 500명의 인도인이 지난 19일 동해문화예술관에서 모여 IIK(Indians in Korea) 주최로 개최된 힌두교 전통축제 디왈리 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는 인도 전통 공연, 한국 국악밴드 공연, 인도 전통복 패션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포함되었으며, 헤나 페인팅, 인도 전통복, 기념품, 인도 전통음식 등을 경험하는 참여의 장도 마련되었다. 행사와 맞물려 인도 국민스포츠라 할 수 있는 크리켓 종목에서 인도와 호주와 맞붙는 월드컵 결승 경기가 열려, 참석자들이 소극장에서 시청하며 응원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광운학원 조선영 이사장은 “한국에서 적응하며 살아가는 인도가족 여러분을 응원하며, 꾸준한 교류를 통하여 상호 발전의 계기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디왈리는 집집마다 수많은 작은 등불을 밝히고 힌두교의 신들을 맞이해 감사의 기도를 올리는 인도 힌두교 전통 축제로 “어둠 속의 빛, 악에서 선으로, 무지로부터 지식으로의 승리”를 상징하는 빛의 축제이다. 출처 : 광운대학교 포커스 (kw.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