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 소식

(모교소식) [광운 Hot Issue] 구상모 교수(전자재료공학과), 글로벌 반도체 네트워크 강화 통해 세계적인 반도체 기술 혁신 주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총동문회사무국 댓글 0건 조회 72회 작성일 25-03-13 10:44

본문

구상모 교수(전자재료공학과),

글로벌 반도체 네트워크 강화 통해 세계적인 반도체 기술 혁신 주도

 

- 한-영 반도체 협력 포럼 초청 및 ICSCRM 프레스 컨퍼런스 주최로 모교 위상 강화 -


모교 구상모 교수(전자재료공학과)가 반도체 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선도하며 모교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구상모 교수는 지난 2025년 2월 19일(수) 한-영 반도체 협력 포럼(UK-ROK Semiconductor Stakeholder Forum)에 초청되었다. 구 교수의 이번 초청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발제자로 초청된 것으로 글로벌 화합물 반도체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모교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영 반도체 협력 포럼(UK-ROK)은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심화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올해 포럼에서는 고에너지갭 반도체 및 전력반도체, 이종 집적 및 첨단 패키징(AI 하드웨어 포함), 그리고 차세대 통신 및 RF 기술을 중심으로 한 3대 전략적 분야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구 교수는 지난해 한영 수교 150주년을 기념한 최초의 영국 반도체 사절단의 한국 방문 당시, 6대 협력 분야 중 화합물 반도체 협력의 주요 연사로 초청받아 활동한바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포럼에서도 한국 측 유일한 연속 연사이자 토론 발제자로 초청받은 구 교수는 한-영 반도체 기술 협력의 방향성을 제시했고 이후 주한 영국대사관저에서 열린 협력 만찬에 참석하여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 대사 및 영국 반도체 기업 대표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영국 과학, 혁신 및 기술부(DSIT) 반도체 대표단과 Neuranics CTO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양국 간 반도체 연구개발(R&D) 협력과 혁신 전략을 모색했다. 또한, 구상모 교수는 2025년 2월 28일(금), ICSCRM(International Conference on Silicon Carbide and Related Materials)의 한국개최를 알리는 프레스 컨퍼런스를 주최였다.

ICSCRM 학술대회의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구 교수는 포스텍 신훈규 교수와 함께 학술대회의 의미와 핵심 내용을 공유했다. 이 행사에는 국내 주요 언론사 기자 30여 명이 자리해 화합물 전력반도체 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고 올해 9월 14일(일)부터 19일(목)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릴 제22회 국제 실리콘카바이드 및 관련 반도체 학술대회(ICSCRM 2025)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1987년 시작된 ICSCRM은 국제 실리콘 카바이드 및 관련 반도체 학술대회로, 그동안 미국, 유럽, 일본에서만 교대로 개최되어 왔다. 올해는 처음으로 이들 지역을 넘어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40여 개국에서 약 2,000명의 연구자와 산업 전문가가 참가할 예정으로, 약 400편 이상의 엄선된 연구 논문이 발표되며 현재 초록 모집이 진행 중이다. (https://icscrm2025.org/)

또한, 230개의 전시 부스가 이미 조기 마감되었으며 전기차, 항공우주, 신재생에너지, 산업전자 등 다양한 산업에서 실리콘 카바이드(SiC) 반도체 기술의 응용이 집중 조명될 전망이다. 더불어 SK실트론, 삼성전자, DB하이텍, AP시스템 등 한국의 주요 기업들이 SiC 반도체 개발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부산시는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2030년까지 차량 및 산업용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이 전력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교수는 “ICSCRM 2025는 단순한 학술 교류의 장을 넘어, 화합물 전력반도체 기술의 글로벌 확산과 실용화를 가속화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이 전력반도체 산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한-영 반도체 협력 포럼과 ICSCRM 2025프레스 컨퍼런스는 광운대가 국제 반도체 협력과 차세대 전력반도체 기술 혁신의 중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특히, 한국 부산이 ICSCRM 2025의 개최지로 선정된 것은 한국이 단순한 반도체 생산기지를 넘어 전력반도체 기술의 혁신 허브로 자리 잡고 있음을 의미하고 동시에 한-영 반도체 협력의 지속적인 확대는 첨단R&D, 패키징, 차세대 통신 기술 등 핵심 산업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중요한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모교 전자재료공학과 구상모 교수는 25년 이상 화합물 전력반도체를 연구해 온 전문가로, 고에너지갭 반도체 연구센터를 이끌며 차세대 전력반도체 및 화합물 반도체 인력양성 사업과 글로벌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주도하고 있다.

그는 현재 한국전기전자학회(IKEEE) 수석부회장,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KIEEME) 부회장, 국가전략기술 반도체기술 조정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전기전자학회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출처 : 광운대학교 포커스 (kw.ac.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