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모 교수 반도체산업발전 유공자 선정, 산업부 장관표창 수상

  모교 구상모 교수(전자재료공학과)가 10월 2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주최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거행된 "반도체의 날"기념식에서 반도체산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반도체의 날’은 한국 경제발전을 주도해 온  반도체산업의 도약의 결의를 다지고 반도체분야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되었으며,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최근 국회에서 '반도체의날'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하려는 노력 속에 올해 반도체의 날은 3년 만에 대규모 대면 행사로 열렸으며,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겸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 박용인 삼성전자 사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반도체 유공자 및 국회의원, 회원사 CEO 및 임직원 등 산·학·연 관계자 약 450여명 내외가 참석하였다. 구상모 교수는 전력반도체 전문가로서 지난 20여년간 반도체 분야의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수립과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에 공헌을 하였으며, 특히 고에너지갭 반도체 분야에 대한 돌파구를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반도체산업 유공자 장관 표창을 받았다. 현재 국가전략기술 반도체분야 기술실무분과위원과 국제 반도체소자 관련 학회 조직위원장 및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광운대가 주관 또는 참여하고 있는 차세대 반도체 관련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사업, 국제협력 사업 등을 이끌고 있는 구교수는 정부가 차량용 반도체를 포함한 산업 파급력이 큰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2024~2030년에 걸쳐 440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화합물 전력반도체 고도화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기획 소자분과위원장으로  참여하고 있다. 화합물 전력반도체 고도화 기술개발은 기존 실리콘 소재의 전력반도체에 실리콘카바이드(SiC), 산화갈륨(Ga2O3) 등 화합물을 활용한 차세대 전력반도체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난 10월 31일 산업통상자원부·과기정통부 등 5개 부처의 사업들 가운데 올해 R&D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 사업은 ▲달 착륙선 개발 (과기정통부) ▲화합물 전력반도체 고도화 기술 개발 (산업부) ▲핵심전략산업 대응 탄성소재 재도약 (산업부) ▲산림자원 활용 혁신 기술개발 (산림청)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복지부·과기정통부·산업부·질병청) 등으로 반도체 사업으로서 유일하게 포함되었다. 구 교수는 "앞으로도 우리 대학의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고 혁신 연구개발에 매진해 우리나라의 산업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 : https://www.kw.ac.kr/ko/life/newsletter.jsp?BoardMode=view&DUID=40920&t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