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가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23년 서울 캠퍼스타운 신규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광운대는 노원구와 함께 ‘산·학·민·관 협력형 캠퍼스타운 2.0을 통한 동북권 창업밸리조성’으로 제안서를 제출했고 총 13개 대학과 경합을 거쳐 최종 4개 대학(광운대학교, 중앙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양대학교)으로 선정됐다. 본교 캠퍼스타운사업은 2016년 1차 단위형 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2차 종합형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 중에 있으며 단위형 사업과 종합형 사업의 성과를 이어가고 한계를 극복하여 3차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에서 2023년~2026년에 걸쳐 창업 생태계 완성을 목표로 하였다. 이번 사업공모를 주도한 캠퍼스타운사업단장 박태원 교수(도시계획부동산학과)는 "기존 사업과 차별화 된 캠퍼스타운 2.0 모델을 독일 Euref 혁신 캠퍼스를 응용한 n-Keuref 모델을 바탕으로 기술창업 중심의 동북권 창업벨리 조성을 제안하여 선정되었다." 라고 하였다. 이번 사업의 핵심컨셉은 “Stairway to Scale-up, 스케일업을 통한 캠퍼스타운 2.0 실현”이며, 비전으로 창업 앨리에서 유니콘 밸리(From Start-up Alley to Unicorn Valley) 조성을 실현하는 단계별 전략을 제시하였다. 광운대 캠퍼스타운사업 7년간 축적된 본교의 기술창업역량을 바탕으로 창업기업육성, 창업인재양성, 지역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노원구와의 재정연계를 통하여 지역 축제 및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또한 추진할 예정이다. 본교는 이번 종합형 2회 연속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 선정으로 동북권 산학협력 거점으로 자리를 굳힐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GTX-C 노선 개통,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 개발, 광운대 역세권개발과 연계한 광운대 캠퍼스타운 사업은 노원구의 경제적 활력과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