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 창립 88주년 기념식 개최

- 조선영 이사장 “설립자의 건학이념인 실용주의 정신과 사랑의 마음을 지닌 인간다운 인격 교육에 대한 뜻을 계승해야”

- 김종헌 총장 “구성원이 힘을 모아 비상하는 광운되길”

- 조광식 총동문회장 “최고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광운인이 될 것”

광운창립 88주년 기념식이 2022년 5월 19일(목) 10시30분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100주년을 향해 가는 광운의 창립을 기념하며 코로나 팬데믹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완화에 따라 조무성 광운대학교 초대총장, 광운학원 조선영 이사장, 광운대학교 김종헌 총장, 광운대학교 조광식 총동문회장, 광운대학교 명예교수 및 교무위원 등이 참석하여 대면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은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창학정신 낭독, 조선영 이사장의 기념사, 김종헌 총장의 축사, 조광식 광운대학교 총동문회장의 축사, 각종 시상 등으로 이어졌다. 조선영 이사장은 “설립자의 건학이념인 실용주의 정신과 사랑의 마음을 지닌 인간다운 인격 교육에 대한 뜻을 계승하자”며 “광운의 최종 비전인 사랑의 마음을 지닌 인간다운 인격을 기르는 교육에 힘써 새로운 기술이 침범할 수 있는 사회적 변화, 파괴될 지도 모르는 환경, 도덕, 사생활에 대해 아주 작은 것도 함께 고민하며 깊이 대화하는 광운의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종헌 총장은 “설립자 조광운 박사가 창립하신 광운이 88주년까지 올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신 구성원들게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말자”며 “2024년 곧 다가오는 광운학원 창립 90주년까지 설립자의 뜻을 받들어 새로운 과학기술 교육을 함양하고 함께할 수 있는 나눔과 사랑의 마음을 다해 노력하고, 학원창립 100주년까지 제2의 창학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광운인 모두가 소중한 지혜를 모아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조광식 광운대학교 총동문회장은 “화도 조광운 박사의 교육 이념인 ‘참과 빛’을 바탕으로 훌륭한 인재를 배출해온 광운인들은 지금의 시대에 중요한 역할들을 해나가고 있다”라는 말로 광운의 위상을 기리며, “사회 각계각층에서 광운을 빛내고 있는 광운 동문들과 총동문회는 모교가 명실상부한 최고의 대학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광운인이 될 것”이라는 다짐을 전했다. 이어진 시상으로 근속상(30년 근속 12명, 20년 근속 4명, 10년 근속 13명), Best Teacher상(3명), 참빛교육상(2명), 참빛학술상(3명), 산학협력상(4명), 참빛모범상(4명), 행정봉사상(2명) 등 수여식을 진행한 후 창립기념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