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젠드라 카우식 교수(전자바이오물리학과), ‘Fellow of Eminence’ 수상

–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세계 청년 기술의 날 기념식서 국제 협력 및 교육 리더십 공로 인정 –

모교 나젠드라 카우식(Nagendra Kaushik) 교수(전자바이오물리학과)가 인도 뉴델리 India International Centre(IIC)에서 개최된 ‘2025 세계 청년 기술의 날(World Youth Skills Day 2025)’ 기념식에서 세계고등교육개발원(W-AHEAD: World Academy of Higher Education and Development)으로부터 ‘Fellow of Eminence’ 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국제 학술 교류와 혁신 교육 분야에서의 탁월한 기여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으로, 인도 국가계획위원회(NITI Aayog) 명예 위원이자 전 국방연구개발기구(DRDO) 국장인 V.K. 사라스왓(V.K. Saraswat) 교수와 인도 기술교육위원회(AICTE) 의장 T.G. 시타람(T.G. Sitharam) 박사가 공동으로 시상했다. 이외에도 W-AHEAD 회장이자 아미티대학교(Amity University) 총장인 P.B. 샤르마(P.B. Sharma) 교수와 델리기술대학교(DTU) 전 총장 등 인도 고등교육계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카우식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W-AHEAD 한국 지부 수석 코디네이터(Chief Coordinator, South Korea Division)로 공식 추천받는 영예도 안았다.

기조 연설자로 초청된 카우식 교수는 “AI 및 디지털 기술로 청년을 역량화하여 2047년 선진 인도로 나아가기(Empowering Youth with AI and Digital Skills for Viksit Bharat @2047)”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한국의 인공지능, 반도체, 디지털 기술 교육, K-뷰티 산업 등을 대표 성공 사례로 소개했다. 또한 그는 “한-인도 간 협력은 무역과 외교를 넘어 고등교육, 기술 훈련, 연구개발(R&D) 분야까지 확대되어야 하며, 인구의 66% 이상이 35세 이하인 인도의 인구 구조를 고려할 때, 포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고품질 기술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카우식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인도 과학 및 기술 교육을 이끌어온 저명한 분들로부터 이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인도와 한국 간의 학술·산업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해 미래 사회의 문제 해결에 기여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스리랑카 외교관 왓살라 아마라싱헤(Wathsala Amarasinghe), 델리기술대학교 총장 프라티크 샤르마(Prateek Sharma) 교수, 전 인도 주택개발공사(HUDCO) 회장 V. 수레쉬(V. Suresh) 박사, IIT 단바드 이사회 의장 프렘 브라트(Prem Vrat) 교수, 전 마울라나 아자드 국립 우르두대학교 총장 자파르 사레쉬왈라(Zafar Sareshwala) 박사 등 다양한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W-AHEAD 총괄의장이자 국가기술훈련연구소(NIS) 및 인도생태환경연구소(IIEE) 설립자인 PR 트리베디(P.R. Trivedi) 교수, 글로벌 평화재단 인도 지부 회장 마칸데이 라이(Markandey Rai) 박사, 인도 및 해외 주요 대학 총장들도 함께하며 글로벌 청년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W-AHEAD 회장 P.B. 샤르마 교수는 “나젠드라 카우식 교수는 국제 협력, 혁신 교육, 청년 역량 강화에 있어 남다른 비전과 실천력을 갖춘 학자”라며 “이번 수상은 그간의 헌신과 리더십을 전 세계가 인정한 결과”라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출처 : 광운대학교 포커스 (kw.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