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 교수(스포츠융합과학과) 스포츠의학영양연구소,

제37회88서울올림픽기념국제학술대회‘Best Paper-Poster Award’수상

 

모교 스포츠융합과학과 스포츠의학영양연구소 박석 교수와 노기웅 박사가 지난 8월 22일(금)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열린 제37회 88서울올림픽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Best Paper-Poster Award를 수상했다.

박석 교수(왼쪽)와 노기웅 박사(오른쪽)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체육학회가 주최하여 국내외 체육·스포츠 과학 연구자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문적 교류를 촉진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수상 연구는 “Fatigue Recovery Techniques Applied During Halftime on Metabolic Responses and Performance in Soccer Players: A Randomized Crossover Study”로, 축구 경기 하프타임에 적용되는 다양한 피로 회복 기법이 선수들의 대사 반응과 경기 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한 것이다. 연구팀은 무작위 교차설계(Randomized Crossover Design)를 통해 실험을 진행하였으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회복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구는 스포츠 현장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회복 기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부상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학문적·실천적 가치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스포츠의학과 운동생리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도 경쟁력 있는 연구 역량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석 교수는 “이번 연구는 스포츠 현장에서 선수들이 직면하는 피로 문제를 과학적으로 접근해 실질적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의학, 영양, 운동생리학을 융합한 현장 친화적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노기웅 박사 또한 “광운대학교의 연구 역량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에도 학문과 실천을 연결하는 연구를 통해 스포츠 현장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운대 스포츠의학영양연구소는 스포츠 과학과 의학의 융합 연구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 번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출처: 광운대학교 포커스 (kw.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