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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소식) [광운 Hot Issue] 글로벌 공생 컨소시엄, 국제 공동 PBL을 통해 평화로운 지구 공동체 비전 제시 2025 호주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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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총동문회사무국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08-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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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호주 글로벌 리소스 코디네이터 프로그램 시드니 현지서 성료

글로벌 공생 컨소시엄, 국제 공동 PBL을 통해 평화로운 지구 공동체 비전 제시


광운대·국민대·영남대·호남대 등 국내 4개 대학이 참여한 2025 호주 글로벌 리소스 코디네이터 프로그램이 지난 2025630일부터 78일까지 89일간 호주 시드니 일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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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프로그램은 국제 공동 PBL(Project-Based Learning)을 통한 평화로운 지구 공동체 구축이라는 대주제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루어 -Work-Life Balance, 기후변화에 따른 공중보건의 위기, 위험에 처한 야생동물 보호등 다양한 사회적·환경적 의제를 중심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협력 기반 프로젝트로 운영되었다.

 

참여 대학생들은 UNSW(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 대학생들과 혼합팀을 구성하고 사전 온·오프라인 미팅과 현장 활동을 통해 주제를 탐색했다. 시드니 곳곳에서 현지 인터뷰와 필드워크를 병행하며 문제 기반 학습(PBL)의 전 과정을 수행해 해결방안의 실천성을 높였다.

 

호주 시드니 일대 초등학교 세 곳(Jasper Road Public School, Lidcombe Public School, Marsden Road public school)에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한글이름 짓기, 한복과 전통놀이 체험, 탈 꾸미기와 부채 만들기, K-POP 안무 배우기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교육 활동은 언어를 초월한 소통의 장을 열었고 상호 교류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같은 전통놀이 활동은 현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참여 대학생들 또한 미래 교육자로서 책임감과 보람을 느끼며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참여 대학생들은 시드니한국교육원(교육부 재외교육기관) 특강을 통해 호주의 경제 및 취업 구조, 청년 진로 정보 등을 폭넓게 탐색했고 KOTRA 시드니 무역관의K-Move 사업 설명회를 통해 글로벌 진로 역량을 확장할 기회도 제공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광운대 이혜원 학생은 처음에는 언어 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인해 걱정이 많았지만, 현지 친구들과 함께 조사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협력을 느낄 수 있었다호주 학생들과 네트워크를 만드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국제 교류를 넘어, 한국과 호주가 직면한 사회문제에 대해 공동의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실천 중심 글로벌 교육 모델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참가자들은 PBL 역량, 팀워크, 커뮤니케이션 능력뿐 아니라 프로그램 주제에 맞는 다문화 감수성, 글로벌 시민의식 등 글로벌 공생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현장에서 체득했다.

 

광운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양성사업단 이슬기 초빙교수는 "본 프로그램은 학생 주도형 글로벌 PBL의 성공적인 사례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국제 교육모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 광운대학교 포커스 (kw.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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