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소식) [광운 Hot Issue] 김예란 교수(미디어), 신간 『Korean Digital Natives』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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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총동문회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5-09-12 11:19본문
김예란 교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신간 『Korean Digital Natives』 출간
- 디지털 세대의 삶과 감수성, 플랫폼 시대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문화 탐구

모교 김예란 교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가 신간『Korean Digital Natives: Effects of Digital Mediation on Young Lives』를 영국 Routledge 출판사에서 출간했다. 이번 저서는 “Routledge Focus on Communication and Society” 시리즈의 일환으로 2025년 8월 25일에 출간되었으며, 한국 사회의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심층 분석한 연구 성과를 담고 있다.
김예란 교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신간 『Korean Digital Natives』 출간
김 교수는 디지털 세계에 태어난 젊은 세대가 온라인과 플랫폼 중심의 환경 속에서 사랑하고, 일하고, 관계를 형성하며 살아가는 과정을 탐구한다. 특히 심층 인터뷰와 현장 관찰을 바탕으로 젊은 세대의 생활 방식을 실용적(pragmatic), 기업가적(entrepreneurial), 정치적(political), 고독한(solitary) 네 가지 차원으로 제시하며, 플랫폼 자본주의 시대 속에서 이들의 삶이 지닌 조화와 긴장, 진보와 모순을 비판적으로 조망한다. 이를 통해 사회 구조와 개인적 감수성이 교차하는 지점을 밝히고, 오늘날 젊은 세대의 복합적인 현실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시한다. 이번 신간은 한국 청년 세대의 디지털 삶을 국제 학계와 사회에 알리는 중요한 성과로, 디지털 문화 연구 및 커뮤니케이션학 분야에서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자인 김예란 교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는 현대 미디어 환경 속 커뮤니케이션 문화와 사회 현상을 연구하며 주체의 윤리학과 감수성의 사회적 실천을 주요 학문적 관심사로 삼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말의 표정들』이 있으며, 「우리-사람: 생명들의 더불어 있음에 관해서」, 「죽음과 기억의 미디어 쟁투」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최근 저서로는 《대중영화의 이해 (워크북 포함)》, 《위험, 사회, 미디어》, 《마음의 말》 등 총 31종의 학술 및 교양 저작을 집필하며 왕성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책정보더보기 : https://www.amazon.com/Korean-Digital-Natives-Mediation-Communication/dp/103260283X
출처: 광운대학교 포커스 (kw.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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