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 창학 90주년 장학/발전기금을 위한 "제16회 광운대학교 총동문회장배 동문골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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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동문회사무국 댓글 0건 조회 798회 작성일 24-09-03 10:00본문
광운, 한마음으로 그린 굿샷!
우승 이주학(컴공⋅89), 메달리스트 김종학(전재⋅83) 동문 수상

지난 8월 27일(화) 광운 창학 90주년 장학/발전기금을 위한 “제16회 광운대학교 총동문회장배 동문골프대회”가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오너스골프클럽에서 36팀 총 144명의 동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아침부터 내린 비가 그치면서 스타트는 무리가 없었지만 한낮의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워진 날씨에 참가자들은 땀방울을 쏟으며 열띤 라운딩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서 우승은 이주학(컴공・89)동문, 준우승 구자인(전산・81), 메달리스트 김종학(전재・83)동문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총동문회 임원단을 비롯하여 역대 회장단 그리고 모교 천장호(전자・68) 총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고 주요보직 교수도 참석해서 동문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박인순(전재・86) 상임부회장의 진행으로 개회식과 단체 촬영을 마치고 김민수 총동문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한낮의 무더위 속에 열띤 대회가 시작됐다.
▲우승 수상자 이주학(컴공・89)과 김민수 회장(왼쪽부터)
자랑스러운 광운인 시상
▲ 삼월회 오환원 회장, 김민수 회장, 최선윤 강릉초당두부 회장(왼쪽부터)
골프대회가 끝나고 6시30분부터는 클럽하우스에서 만찬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올해의 자랑스런운 광운인 상에는 최선윤(응전73) 동문과 삼월회(전자재료공학과 동문회) 가 각각 선정돼 김민수 총동문회장이 트로피와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최선윤 동문은 “많은 동문들이 참석한 오늘 너무도 의미있는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아낌없이 축하해 주신 동문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도 모교와 총동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선윤 동문은 ‘강릉초당두부’를 창업하여 우리나라 향토음식 전통의 맛을 계승·발전, 현대화함으로써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식품 제조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중소기업 발전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강원경제인대상’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총동문회 부회장, 제20대 총동문회장 직을 수행하며 동문에 대한 사랑과 봉사는 많은 선후배 동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어 삼월회(전자재료공학과 동문회) 오환원(전재81) 회장은 “삼월회를 대표하여 정말 소중하고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삼월회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 온 시간들이 감사하고 모교와 후배들을 위하여 총동문회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삼월회는 전자재료공학과 동문회로 지난 2010년 출범하여 매년 모교와 후배를 위한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반도체를 비롯한 국내 전기전자 분야의 전자재료 및 응용소자의 연구개발과 설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우수한 후배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반도체 및 응용소자 개발, 장비, 설계 등의 산업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동문간의 커뮤니티를 통해 후배 동문들에게 훌륭한 멘토가 되었으며, 대한민국 관련 산업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자랑스러운 광운인 상은 매년 모교와 총동문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명예를 드높인 동문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총동문회 장학기금 전달
만찬 및 시상식에서는 많은 동문들이 본 행사의 취지를 담은 모교의 사랑스런 후배들의 장학 기금을 위한 기부가 계속 이어졌고, 김민수 총동문회장은 모교에 장학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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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총동문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좋은 경기를 펼쳐주셔서 감사하다.
올해는 특히 광운 창학 9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여서 감회가 새롭고 그 어느 해보다 많은 동문이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하고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이 장학금을 기부하고 많은 협찬품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 동문들께 감사하다. 내년에는 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하여 함께 화합하길 바라며, 모교와 총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ㅤ
▲천장호 광운대학교 총장
이어 천장호(전자・68) 총장은 “동문 여러분 만나서 반갑다. 인연의 시작은 만남이고, 만남이 습관이 되면 운명이 되듯이 광운에서 우리의 만남은 운명이며 오늘이 자리도 운명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인사를 전하고 “진정성이 있는 광운 스토리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시작은 미미하나 결과는 기적을 낳고, 세상을 바꾸는 나비효과처럼 오늘의 만남이 광운의 나비효과를 이루는 과정이 되기를 기대하며 광운의 발전과 동문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한다”는 축사와 함께 금일봉을 전달했다.
천장호 총장은 지난 5월, 총동문회에서 ‘광운 창학 90주년 기념행사’와 모교 재학생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적극 후원한 것에 대한 감사패를 김민수 총동문회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준비된 만찬을 즐기며 늦은 시간까지 골프 대회 결과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고, 게임과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수상자 명단에는 없었지만 참석한 모든 동문들이 선물을 고르게 나눠갖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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